아이패드 프로 사전예약, 4세대 바뀐것들 미리보기

안녕하세요. 험블비 입니다.

드디어 아이패드 프로 4세대의 사전예약이 시작되었습니다.

오늘은 아이패드 프로 4세대에서 어떤 것들이 변경되고 추가되었는지 간단한 리뷰 요약과 함께 정리해보겠습니다.

요약

  1. 통칭 인덕션 카메라, 프로급 카메라 추가
  2. LiDAR(라이다) 스캐너 추가
  3. 가위식 키보드 적용, 트랙패드 적용
  4. 새로운 거치 형태
  5. 기본 저장 용량 64gb -> 128gb로 변경, 와이파이6 적용
품절 풀렸습니다.

통칭 인덕션 카메라, 프로급 카메라 추가

인덕션과 닮은 꼴의 카메라가 추가 되었습니다. 아이폰 프로에 적용된 그녀석이에요. 1,200만 화소 광각 카메라, 1,000만 화소의 초광각 카메라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4K동영상 촬영 또한 지원해요. 사실… 아이패드에 이정도의 카메라가 필요한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아마 전문가 급 유저를 위한 사양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4K 동영상은 조금 탐나네요.

LiDAR(라이다) 스캐너 추가

Light Detection and Ranging 스캐너가 추가되었습니다. 빛을 이용해 거리를 파악하는 기술이에요. NASA 에서 우주선 착륙에 사용하는 기술이기도 합니다. 사실 일반 유저가 사용할 일은 많지는 않은 기술입니다. 재미는 있겠네요. 보통 많이 쓰일만한건 인테리어 쪽에서 쓰이기 좋은 기술입니다. 셀프 인테리어 할때도 도움이 되겠네요. (증강현실 게임을 즐기기에도 좋아보입니다. 게임 수가 적은게 문제라면 문제죠)

가위식 키보드 적용, 트랙패드 적용

아이패드가 점점 PC를 닮아가는듯 합니다.

iPad Pro 4세대를 위한 풀사이즈 키보드가 추가되었어요. 이름은 매직 키보드입니다. 애플 악세사리 군을 살펴보면 제스쳐를 지원하는 제품들에 ‘매직’ 이라는 이름을 붙이곤 하는데 (매직 마우스 등) 애플의 트랙패드가 탑재된 키보드 악세사리를 출시했네요. 재밌는건 원래 애플은 아이패드에 마우스를 지원할 생각이 없다 라고 밝혔다는거에요. 아이패드의 영역과 맥북의 영역이 겹치는걸 꺼려했기 때문이죠. 그런데 이렇게 트랙패드를 지원하기 시작하네요.

어쨋건 좋은 변화라고 생각합니다. 소비자들이 원하는걸 안다는거죠. 조금만 더 기다리면 정말 맥북과 아이패드의 영역이 모호해질수 있겠습니다. 개인적으로 나쁘지 않습니다. 아이패드도 사고 맥북도 사고… 소비자 입장에선 이중 지출이니까요. 추가된 트랙패드는 멀티 제스쳐를 능숙하게 지원한다고 합니다. 트랙패드가 있으니 커서도 있겠네요. 개인적으로는 가장 멋진 변화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아이패드 3세대를 구매하지 않고 기다린 보람이 있어요.

참고로 아이패드는 500g 미만으로 가장 가벼운 맥북보다도 절반은 더 가볍네요. 휴대성이 뛰어난 제품입니다.

새로운 거치 형태

아이패드가 재미있는 거치 방식으로 변했습니다. 아이패드 바닥이 하늘에 뜨게 만들었네요.

충전은 USB-C 타입이구요. 거치대를 통해서 아이패드 프로까지 충전되는건 정말 편해보입니다.

기본 저장 용량 64gb -> 128gb로 변경, 와이파이6 적용

또 다른 변화는 기본 용량이 64gb에서 128gb로 변했다는 점 입니다. 이 역시 칭찬해줄만한 변화입니다. 솔직히 64gb는 너무 작았죠. 아마 4k 동영상 촬영을 지원하면서 함께 맞춰 올라간 걸로 보입니다.

또 와이파이6 를 지원합니다. 간단하게 말해서 더 빨라졌어요!

마무리

아이패드 프로 3세대의 유혹을 정말 열심히 견디고 보니 그 이상의 제품이 나와줬습니다. 개인적으로 트랙패드가 가장 매력적이에요. 매직 키보드의 가격이 만만치 않을거라고 생각하지만 충분히 구매할만한 매력이 있는 제품으로 보입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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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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